새해 해맞이 명소, 서울 일출 명소 소개, 해맞이 행사 안내
새해가 다가오면 예쁜 일출을 바라보며 건강과 행운을 소망하는 것은 좋은 전통입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서울의 다양한 해맞이 명소를 소개하려 합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특히 '서울의 해맞이 명소'로 선정된 17곳에서 특별한 해돋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 중에서 몇 군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2024년 1월 1일,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도심 속의 7곳과 외곽의 5곳의 산, 그리고 공원에서 볼 수 있는 5곳의 해돋이 지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가득차 있습니다.
1. 도심 속 산 7곳에서의 다채로운 이벤트
1-1. 인왕산 (청운공원)
서울의 중심, 종로구에 위치한 인왕산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난타·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달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해맞이가 끝나면 청와대 분수광장에서는 '대고각 북치기'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1-2. 응봉산 (팔각정)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새해 소원지 작성', '대북 타고', '풍물단 길놀이', '퓨전 국악 및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3. 배봉산 (정상)
도봉구에 위치한 배봉산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 '새해기념 타징', '복(福) 떡국 나눔행사'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배봉산은 완만한 등산로로 쉽게 오를 수 있어 해돋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밖에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과 중랑둘레길이 교차하는 중랑구 용마산(5보루)은 면목동과 구리시 경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성악과 사물놀이 공연, 라이트벌룬 퍼포먼스, 소원지 작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에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에서는 대북타고, 솟아오르는 청룡(드론), 온차·핫팩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는 풍물 공연, 팝페라, 대북 타고, 새해 소원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자치구별 해맞이 행사
2. 외곽의 산 5곳, 특별한 해맞이 행사 눈길
2-1. 아차산 (해맞이 광장)
광진구 아차산은 동쪽에 위치하여 한강을 바라보며 일출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팝페라 공연', 'LED 타북공연', '새해 포토존' 등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2. 도봉산 (천축사)
도봉구 도봉산은 '해맞이 카운트다운', '만세 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 나눔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경관과 함께 정성스럽게 꾸며진 천축사가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2-3. 개화산 (정상)
강서구 개화산은 해발 200m의 야트막한 동네 뒷산으로, 해돋이를 수월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북·난타·축하공연', '해돋이 카운트다운'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의 멋진 산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준비 중입니다. 은평구 봉산(해맞이 공원)은 해발 200m 정도의 조용한 동네 뒷산으로,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맞이 축하공연, 드론 및 용 퍼포먼스, 그리고 소원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희망과 감동을 전합니다. 매봉산(정상)은 청룡산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해발 약 108m로 나즈막한 동네 산으로 손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년덕담, 소망손수건 흔들기 및 해오름 함성, 그리고 축하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해맞이 명소에서는 풍경을 감상하며 새해의 첫 느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새해, 서울의 다양한 해맞이 명소에서 새로운 한 해를 기운차게 시작해보세요. 새해, 가족과 함께 건강과 행운을 소망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함께 눈부시게 시작하는 2024년, 서울의 해맞이 명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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